[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2만3000건 감소한 38만건대로 급감했다. 이는 지난 2월말 이후 10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8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사전 집계한 39만5000건을 하회하는 수치다.피어폰트 시큐리티 LLC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스탠리는 "향후 수개월 동안 고용이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소비자 지출에서 확실한 증가세가 나타날 때까지는 기업이 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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