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기술대상 금탑훈장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사진)가 8일 열린 2011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황 대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 장비기술 분야에서 선진 산업 인프라를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훈장을 받았다. 그는 1990년대 초반까지 국내 기업들이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각종 장비를 순수 국내기술과 아이디어로 만들었다. 지난해부터는 벤처기업협회장을 맡아 국내 벤처산업 육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반도체 사업 이후에도 태양전지와 신재생분야 등 다각도로 사업을 넓혔다. 최근에는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높일 수 있는 유기금속화학증착기 관련 장비를 세계에서 처음 개발했다. 황 대표는 "세계적인 명품창조를 위한 인프라 육성을 통해 한국이 5만 달러 산업선진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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