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분야 8개사업 평가, 희망플러스 꿈나래통장, 푸드뱅크 마켓 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서울시가 실시한 2011년 그물망지속가능복지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 결과 모범구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희망플러스 꿈나래통장, 통장사업 민간후원금 연계, 서울 디딤돌, 그물망 복지센터, 희망의 인문학, 푸드뱅크 마켓, 지역자활기능 업그레이드, 저소득 어르신 맞춤복지서비스 등 복지분야 사업 주요 8개 분야를 종합 평가했다.이 중 강북구는 희망플러스 꿈나래통장과 푸드뱅크 마켓 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나머지 분야에서도 고른 평가를 받아 모범구에 선정됐다.
이동푸드마켓
희망 플러스통장과 꿈나래통장은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적립, 만기 시 저축금액의 2배 이상을 돌려주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으로 강북구는 참가자 발굴 실적, 심사·추천 적정성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민간 재원 발굴을 위해 직원 대상 ‘만원의 행복’, 구민 대상 ‘해피투게더’ 등 다양한 아이디어 모금 운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식품, 생필품 등을 기부받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에게 나눠주는 푸드뱅크, 푸드마켓 사업에서는 기본적인 운영 활성화외에도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기업체와 물품지원 업무 협약 체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그밖에도 강북구는 서울 디딤돌 사업, 그물망 복지센터 서비스 연계, 희망의 인문학, 저소득 어르신 맞춤복지서비스 제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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