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매일유업의 유기농 브랜드 상하목장은 연말을 맞아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나누는 '행복한 염소, 따뜻한 겨울' 기부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기아대책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상하목장 제품을 구입하면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젖염소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총 3가지 이벤트로 상하목장이 제작한 3만원 상당의 스페셜 패키지를 구입하면 구매자의 이름으로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 젖염소를 선물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희망 선물', 상하목장 가정배달만 신청해도 젖염소를 기부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희망 나눔', 그리고 온라인상에서 이벤트를 공유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희망 릴레이' 등이다.특히 상하목장은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눔 활동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아프리카에 보내진 젖염소는 모두 해당 지역의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지원된다. 아프리카에서 염소는 단순한 가축을 넘어 아이들에겐 신선한 젖을, 가계에는 소득 증대를 이뤄주는 생계지원수단으로서의 의미를 지니는 각별한 존재로 알려져 있다.이인기 매일유업 유기농팀장은 "작은 염소 한 마리로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일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와 동참을 바란다"며 "상하목장은 기부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유기농에 기대하는 진정성의 가치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YELINE>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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