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혁신학교' 내년 34개교 추가 지정

경기도교육청, 오는 2013년까지 혁신학교 총 200개 지정..전체의 10%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내년 상반기 혁신학교로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모두 34개교를 지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혁신학교는 123개교로 늘어나게 된다.이번에 지정된 혁신학교는 향후 4년 동안 교육 개선을 위한 학교 공동체의 노력, 질 관리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 및 평가 과정 등으로 공교육의 내실화 모델을 창출하는데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번 지정 공모에는 예비지정교를 포함해 138개교가 응모했다. 1차 계획서 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교장 면담의 과정을 거쳤다. 혁신학교는 기존 89개교를 포함하여 123교로 늘어난다.  혁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으로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미래 지향적 교육, 공교육의 신뢰 회복, 우리 교육의 지속적인 변화 및 발전 도모 등을 위해 민주적인 자치 공동체와 전문적 학습 공동체 구축으로 창의지성교육을 모색하는 공교육 혁신의 모델학교이다.  혁신학교는 지난 2009년 9월 13개교로 출발했으며 2011년 후반기 현재 89개교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13년 말까지 도내 전체 초중고교의 10% 수준인 200개교로 확대하는 동시에, 혁신학교의 모델을 다른 학교에 적용할 계획이다.  혁신학교는 현재 교육 개선 선도학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학부모ㆍ지역주민의 성원을 이끌어 내고 있는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혁신학교의 교육 개선 의지는 다른 학교로 확산되고 있으며, 혁신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한 노력은 가시화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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