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이 런던에 위치한 이란 대사관의 폐쇄를 요구했다고 30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29일 이란 테헤란에서 발생한 이란 시위대의 영국 대사관 습격에 따른 것이다. 이날 헤이그 장관은 국회에 참석해 "주영 이란 대사관의 즉각적인 폐쇄와 모든 이란 외교 관련 직원들이 48시간 내 떠나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이란 당국이 시위대와 불법 무장단체 회원들의 영국 대사관 습격을 허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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