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24시간 어린이집 운영한다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 내 어린이집이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24시간 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 아주대병원은 이에 따라 12월중에 보육교사와 원아를 모집하고 내년부터 어린이집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24시간 어린이집은 직장에서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맞벌이부부가 시간적ㆍ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출산을 기피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종일반 형태로 운영하는 보육시설이다.  아주대병원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1999년부터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234명의 원아들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경기도는 아주대병원 어린이집이 24시간 상시 운영돼 간호사 등 교대근무자의 보육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앞으로 안산ㆍ시흥 스마트허브(옛 반월시화산업단지) 등 산업단지에 집중적으로 국공립 24시간 어린이집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0년 7월 1일 이천 하이닉스반도체 내에 전국 최초의 24시간 3교대 국공립 '아미어린이집'을 개원한 바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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