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국IR서 글로벌기업과 MOU 체결

금융·투자 부문서 성과 거둬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한-메릴랜드, 미국 바이오 엑스포 2011' 서울관 전경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서울시가 지난 11월 미국에서 개최한 바이오 엑스포와 금융 컨퍼런스에서 글로벌기업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돕고 아시아 금융·투자 허브로 서울을 홍보했다.먼저 서울시는 1~4일까지 열린 '한-메릴랜드, 미국 바이오 엑스포 2011'에 참가한 이화여대와 (주)운화가 메릴랜드 의대 산하 연구소와 MOU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이화여대와 메릴랜드대학은 교육 및 연구협력 MOU를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약속했다. 서울시 해외투자유치 컨설팅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주)운화도 메릴랜드 의대 산하바이러스 연구소 2곳과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엑스포에서 이화여대는 존스홉킨스대학과 3D영상기술을 접목한 암치료기기 공동연구의 물꼬도 텄다. 3일 뉴욕에서 외국금융사 40여개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1 파이낸셜 허브 서울 컨퍼런스'에서도 서울시는 미국 피델리티 산하 피라미스 글로벌 어드바이저(PGA)사를 비롯한 4개 글로벌 기업과 금융중심지 조성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의 강소 경제 육성을 위해 서울시 해외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추진 시 우수 중소기업과 동반해서 이들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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