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메이커]내년 부동산 경매시장 전망①
이영진 골드메이커 필진
올해 서울 및 수도권의 주택과 아파트 경매의 인기는 꾸준한 편이였다. 경기침체에 따른 매매가격 하락과 시장의 기존 주택물량 및 신규 공급물량 부족으로 인한 전세가 급등으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경매시장을 찾았다. 또 1인 가구의 증가와 전세가격 급등으로 월세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의 인식전환으로 도시형주택과 원룸주택을 지어 임대수익을 보고자 하는 수요들이 경매를 선호했다. 이에따라 평균 낙찰가는 85%를 나타냈고, 이중 단독주택은 단연 인기 1순위였다. 그럼 내년 주택, 아파트 경매시장은 어떨까. 내년 상반기에는 올해와 비슷하게 전세물량 부족과 이에따른 전,월세 가격 급등으로 경매의 인기는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올해 근린상가. 근린주택은 수익성 부동산으로써 인기가 많았던 품목 중 하나였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서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매로 구입한 금액에 비해 임대수익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임대도 잘 되지 않고 있어 오랜기간 상가를 비워둬야 하는 사항이 발생하다 보니 최근에는 낙찰가가 낮아졌다. 내년 상반기에도 부동산 경기가 나아질 것으론 보이지 않아 낙찰가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 이후엔 근린상가, 근린주택을 한번 낙찰받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영진 참좋은부동산경제연구소장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진 참좋은부동산경제연구소장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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