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삼성전자가 외국계 매도 공세에 92만원 선까지 내려왔다. 9~10월 급등세를 탔던 삼성전자는 11월 들어 4% 가까이 하락했다.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보다 6000원(0.64%) 내린 9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제이피모간, 메릴린치, 모건스탠리가 매도 상위 창구를 싹쓸이했다. 삼성전자는 전날에도 2.91% 급락했다.코스피 시장에서 6거래일 연속 매도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는 전기전자 업종을 집중적으로 팔아 치우고 있다. 이날도 전체 매도 규모(720억원)의 절반이 넘는 460억원 상당을 전기전자 업종에서 현금화하는 중이다. 이에 전기전자업종 지수는 0.71% 약세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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