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노틀담의 곱추
배우 지나 롤로브리지다와 안소니 퀸이 두 주인공 에스메랄다와 카지모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붉은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춤을 추는 여 주인공의 모습과 흉악한 외모 뒤에 가려진 아름다운 정신을 표현하는 남 주인공의 연기가 압권으로 꼽힌다. 이번 영화 상영은 서울시가 맞춤형 어르신 문화복지 구현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청춘극장’ 사업 일환이다. 도봉구는 강동구, 금천구와 함께 해당 사업의 대상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 구는 지난 10일 ‘태양은 가득히’를 상영,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구 관계자는 “작품성 높은 고전 영화를 통해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문화관광과 (☎2289-114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