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롯데호텔제주가 18일과 19일 양일간 롯데호텔 홍보대사이자 미국 메이저리그 스타인 추신수 선수와 함께 '아름다운 제주여행’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18일 추신수 선수는 롯데호텔제주 에메랄드 룸에서 서귀포 시청 소속 ‘제주감귤사랑 주니어 야구단’ 어린이 20여 명에게 일일 야구 코치가 되어 원포인트 레슨 및 특별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진행했다. 참가한 어린이 전원에게는 자신의 친필사인이 담긴 야구배트와 야구공을 선물했다. 19일에는 롯데호텔제주 투숙객 30여 명과 함께 롯데호텔의 전문레저도우미가 함께하는 올레길 ACE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제주의 자연을 만끽했다.이정주 롯데호텔 마케팅팀 팀장은 “추신수 선수는 롯데호텔 홍보대사로 활동해오면서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희망의 김장담그기 등에 앞장 서왔다”며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제주에서 추신수 선수와 함께 다시 한 번 뜻깊은 행사를 가질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제주감귤사랑 주니어 야구단은 서귀포시 지역의 저소득 및 결손 가정의 소외계층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 야구단으로 야구인·독지가·기업인 등이 뜻을 모아 지난 해 창단했다.
18일, 미국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가 롯데호텔제주에서 '제주감귤사랑 주니어 야구단' 어린이들과 함께 오븟한 시간을 보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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