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기자
삼성은 17일, 충주야구장에서 삼성라이온즈 차우찬 선수(왼쪽 유니폼), 송옥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인성 삼성사회봉사단 상무, 장명희 충주성심학교 교장, 삼성라이온즈 박석민 선수(오른쪽 유니폼) 및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와 삼성생명 충청사업부 임직원 동호회가 참석한 가운데 삼성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지원식 행사를 실시했다.
충주성심학교 야구단은 2002년에 국내 최초로 농아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야구단으로 전국 고등학교 중 57번째로 만들어진 정규 학생 야구단이다.삼성은 충주성심학교 야구단에 2003년 야구단 전용미니버스를 기증했으며, 2010년과 2011년에 각각 5000만원을 지원해 주·야간 훈련, 동·하계 전지 훈련비 및 야구 장비 구입에 큰 도움을 줬다. 또 자칫 운동에만 치우쳐 소홀해 질 수 있는 학생들의 정서적인 문제를 고려, 놀이시설 방문, 영화 관람도 포함해 지원했다.이같은 지원에 힘입어 성심학교 야구단은 지난 5월 전국농아인 야구대회에서 12개팀 중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또 지난 7월에 열린 2011 전국고교 주말리그 야구대회에서 일반 고등학교에 9대 7로 아깝게 패하는 등 수준이 급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