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헬스케어 관련주가 장초반 강세다.삼성이 의료와 헬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나선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비케어는 전날보다 175원(5.63%) 오른 3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성정보(2.79%)와 비트컴퓨터(1.56%), 인피니트헬스케어(1.37%)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심장질환 관련 검사 기기를 생산하는 업체인 넥서스의 의료기기 부문인 ITC 넥서스 홀딩 컴퍼니를 인수했다. 인수 주체는 삼성전자 미주법인(SEA)이며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삼성은 최근 그룹 내 계열사의 바이오 헬스 산업 강화 계획을 잇달아 밝히고 있다. 관련 업계는 최지성 부회장이 최근 공격적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만큼 앞으로 삼성이 의료 및 헬스와 관련된 추가적인 M&A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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