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 경쟁률↑ 안철수 효과?

2012학년도 융합기술대학원 전기 모집 석사과정 경쟁률 2.81대 1 기록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2012학년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하 융기원) 모집에도 '안철수 바람'이 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대에 따르면 2012학년도 융기원 전기 모집 석사과정 경쟁률(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제외)은 지난해(1.66대 1)에 비해 70% 가까이 상승한 2.81대 1을 기록했다. 박사 과정 경쟁률도 지난해 경쟁률 2.0대 1보다 높은 2.45대 1로 집계됐다.  특히 안 원장이 교수로 있는 '디지털정보융합학과'의 경우 석사 과정 경쟁률이 2.22대 1에서 4.43대1로 두 배가량 급등했다. 박사과정 경쟁률도 2.67대 1에서 3.5대 1로 크게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 안팎에서는 안철수 교수의 전문성과 인기가 젊은 대학생들의 대학원 선택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상미 기자 ysm125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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