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일대 3000세대 단수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일대에서 수돗물 공급이 끊겨 3000여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5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1ㆍ2단지 배수관이 노후로 파손돼 기계실이 물에 잠겼다. 기계실에 물이 차면서 각 가정으로 수돗물을 보내는 펌프에 문제가 생겨 수돗물 공급이 이틀째 중단됐다. 이 사태로 아파트 70여개동 3000여세대가 단수 피해를 입고 있다. 현재 시는 급수차 8대, 소방차 16대 등을 동원해 급수 지원을 하고 있다. 동시에 주민들에게 2리터짜리 생수 아리수(서울시 수돗물) 340상자를 제공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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