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새 모이통 만들기
복지시설을 찾아 목욕이나 청소를 돕고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쳐주고 학용품 등을 지원하는 등 부서와 복지시설의 상황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올 3월부터는 전 직원이 자원봉사센터에 가입해 봉사활동 이력을 관리하는 ‘자원봉사활동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올 한 해만 794명의 강동구 직원들이 총 5230시간 봉사 활동을 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업무가 많은 가운데에도 짬을 내어 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많다”며 “이번에 진행하는 가족 봉사활동은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함은 물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구는 내년부터 이와 같은 가족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 내년부터 시행되는 주5일 수업에 대한 대안 활동으로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