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검찰이 SK 관계사 6곳을 추가로 압수수색을 했다는 소식에 SK와 관계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10일 오전 10시19분 현재 SK는 전날보다 8000원(5.67%) 하락한 13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SK C&C와 SK이노베이션도 전날보다 각각 1.71%, 3.94%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SK가스(-1.70%), SK증권(-3.17%), SK네트웍스(-2.82%), SK텔레콤(-0.65%)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는 SK그룹 계열사가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2800억원 중 992억원이 총수 일가의 개인투자에 빼돌려진 정황을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지선호 기자 likemor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