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및 민간 건물 관리자 에너지절약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1일 가산동주민센터 5층 가산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공공·민간건물 관리자 7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교육을 한다.이번 교육은 최근 고유가와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예비율 하락 등 에너지수급 위기 상황 속에서 에너지사용량 증가가 예상되는 올 겨울철을 대비, 공공·민간건물의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송재현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센터 전문강사를 초빙, 에너지이용량의 60%를 차지하는 건물분야 에너지절약 요령과 절감효과, 기타 에너지분야 준수사항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건물에너지합리화 사업 설명회
또 에너지절약형 시설개선 지원을 위해 서울시기후변화기금을 통한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 융자공고 사항 등 정부와 서울시의 지원내용 안내, 시설관리자가 알아야할 도시가스 등 법규 준수사항 등도 종합하여 안내할 예정이다.구는 그동안 2009년부터 서울시와 공동으로 건물분야 에너지합리화사업을 추진, 3년간 연 2132t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두었다.이 감축량은 연간 1300가구의 전기에너지 사용시 배출량과 맞먹고 자동차 휘발유 기준으로 지구를 237회 일주할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량과 맞먹는 규모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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