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SGA의 은유진 대표이사가 출자회사를 통해 지분을 매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3거래일째 상승세로 주당 660원선을 넘어섰다.8일 오전 9시21분 현재 SGA는 전 거래일 대비 9.38% 오른 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동양종금증권이 매수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SGA 은유진 대표이사가 신규 출자한 회사 스캐니글로벌을 통해 자사주 187만6526주(4.27%)를 매입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신주인수권부사채 워런트 172만6526주 포함한 수량으로 은유진 대표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은 기존 827만5798주(19.87%)에서 1015만2324주(23.09%)로 증가했다. 이번 추가 지분 취득은 회사의 안정적인 지배구도 확보를 통해 회사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대표이사의 의지 표명이라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SGA 은유진 대표이사는 개인적으로 올 들어서만 160만주의 주식을 추가매수해 기존 7%의 지분율에서 현재 11%까지 지분이 증가한 상태"라며 "올 초 계속적인 지분 매수를 통해 경영권 안정을 약속했던 은유진 대표이사는 최근 본인이 출자한 회사에서 신주인수권 및 장내 매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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