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기자
이창석 엔스퍼트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흥복 유비벨록스 대표(왼쪽)가 태블릿PC 등 단말 사업 업무 제휴식을 맺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엔스퍼트가 유비벨록스와 다각적인 업무제휴를 맺고, 태블릿PC 등 단말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미디어 컨버전스 디바이스 전문기업인 엔스퍼트는 2일 모바일 솔루션 및 스마트카드 전문업체인 유비벨록스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상호 보유하고 있는 단말 관련 기술에 대한 제휴 및 지원을 해 나가기로 합의 했으며 상품 기획 및 판매 전략 수립에 있어서도 시장 동향 및 트렌드 등 관련 정보를 상호 제공 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보유한 제품에 대한 영업권 제공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제휴와 단말 개발에 필요한 중요 부품 및 소프트웨어 등의 구매 있어서도 원가 절감이 가능하도록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규 제품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사업화 등도 협력할 방침이다.엔스퍼트는 최근 스마트폰 사업을 추가하면서 태블릿과 차세대 인터넷 전화기 홈미디어폰(SoIP), 스마트 셋탑 박스(Set Top Box) 등을 아우르는 스마트 디바이스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