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고객들의 데이터 로밍으로 인한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인 ‘U+ WiFi 로밍’을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와이파이(Wi-Fi) 로밍서비스를 출시한다.1일 LG유플러스는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고객들의 데이터 로밍으로 인한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인 'U+ WiFi 로밍'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U+ WiFi 로밍은 LG유플러스가 전세계적으로 40만개의 와이파이존(hotspot)을 보유한 와이파이 사업자 보잉고(Boingo)社와 제휴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 고객들은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100여개 국가의 공항, 호텔, 카페의 와이파이존에서 무선인터넷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OZ스토어에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후 U+ WiFi 로밍 서비스에 가입하고 사용하면 된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인천과 김포공항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로밍센터나 고객센터(1544-0010),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lgupl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 WiFi 로밍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까지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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