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구청 홈페이지에 공사 현장 공개

건축과 홈페이지에 공공건축 공사현황 자세하게 공개, 투명한 공개행정 구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공공건축 공사현황을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구는 지난 2월부터 건축과 홈페이지 ‘부서소식’ 메뉴에 ‘공공건축 공사현황란’을 신설하고 월1회 이상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하면서 공사현황을 구민들에게 공개를 하고 있다.현재 구청 홈페이지 공공건축 공사현황란에는 사당5동에 건축중인 구립 공공도서관과 공영주차장 공사현황을 비롯 송학경로당 데이커어 신축공사, 삼화경로당 데이케어센터 신축공사, 사당4동 경로당데이케어센터 신축공사 4건 공사현황이 자세하게 공개돼 있다.구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사 발주부터 공사 완료시까지 건축상황을 낱낱이 공개하고 있다.

공공건축 공사현황 공개 내용-사당5동 구립공공도서관과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조감도

공공건축 공사현황에 대해 궁금해하는 구민들은 구청 건축과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조감도를 비롯 공사 규모, 공사 내용, 추진 일정과 공사기간, 진행사항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구가 공공건축 공사현황 온라인 공개는 기공식 등을 시행하지 않는 소규모 공사와 리모델링 공사의 경우 주민이 공사 내용을 알 수 없어 사전에 공사안내를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됐었다.이에 따라 구 홈페이지에 공공건축공사 현황을 게시, 주민들에게 사전홍보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제기 돼 홈페이지에 공사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공공건축 공공건축 공사 현황란을 신설하게 됐다.건축과 남희원 주임은 “동작구가 시행하고 있는 공공건축공사 현황을 구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건축과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투명한 공개행정 구현으로 구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공공건축공사에 대한 사전 홈페이지 안내도 구 행정에 대한 관심이 향상되고 있어 계속해서 공공건축 공사현황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기로 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