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3동 712 일대를 서울휴먼타운 후보지로 선정... 27일부터 20일간 주민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휴먼타운 사업 추천후보지로 대림3동 712 일대를 선정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서울휴먼타운사업 추천후보지로 선정 돼 사업대상지로 최종 승인될 경우 대림3동 일대 약 4만9000㎡ 면적에는 저층 주거지가 그대로 보존된 상태에서 주민편의시설(경로당 어린이집 공부방 등), CCTV를 비롯한 보안ㆍ방범시설, 그린파킹 주차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이에 구는 먼저 해당지역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주민설문조사를 한다.
영등포구 대림3동 서울휴먼타운 추천 후보지 위치도
이어 서울휴먼타운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7시 서울신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는 지역 주민들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기 위해서 이루어지며 구는 주민 대다수가 희망할 경우 연내 서울시에 서울휴먼타운 사업대상지로 선정 요청하게 된다.한편 서울휴먼타운사업은 아파트로 획일화된 주거문화를 다양화하고 주민불편 사항을 보완, 아파트 못지 않은 편리한 주거단지를 조성, 저층 주거단지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로써 주민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 확보 등 기존 정비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가 발생되지 않으며 주민간 화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도시계획과(☎2670-353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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