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장애인 비장애인 걷기대회 열어

29일(토) 오전 10시 이촌동 한강공원 거북선나루터~양화대교 북단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9일 오전 10시 이촌동 한강공원 거북선 나루터 축구장과 강변 일대에서 ‘사랑, 희망 소통’을 주제로 장애인 비장애인 걷기대회를 연다.

걷기대회 포스터

이번 걷기대회는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 외국인 30명이 참여, 자원봉사도 펼쳐 훈훈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걷기대회를 포함해서 문화 공연, 체험 등이 있을 예정으로 있어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걷기대회에는 지역 사회 예술단체와 연계해 장애 당사자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문화공연을 비롯 장애인 보장구 체험과 장애인 차별 금지법 소개, 장애인 보조 공학 기기 전시회, 정신 건강 안내, 무료 건강 검진, 네일 아트 체험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이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도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이태원 글로벌빌리지센터의 외국인 자원봉사단 30여명도 이 날 행사에 힘을 보탠다. 외국인 자원봉사단은 장애인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만약 사고에 대비, 걷기 코스내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터 등을 통제한다. 또 장애인 참가자들의 걷기 도우미 역할에 나서 이 날 행사에 훈훈한 사랑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장애인, 비장애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마음을 나누며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용산구 시회복지과(☎2199-712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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