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신목동역 자전거주차장
특히 내년에는 보도 폭이 좁아 자전거거치대를 설치하지 못하거나 자전거거치대로 인해 보행에 불편이 있는 곳에 가로형 자전거거치대 (1~2대용)를 시범 설치 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점검과 수리를 지원하는 이동수리센터를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 올해는 78회, 4135대를 수리했다. 자전거등록제 시행과 연계, 방치자전거 처리시 기 등록된 자전거의 차대번호를 비교·확인, 분실된 자전거를 찾아줄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현재 목1동 목동청소년수련관 옆과 신목동역 3번 출구 앞 신목동 자전거주차장에서 자전거무료대여소를 운영 중에 있어 신분증 제시 후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목1동 자전거무료대여소는 주변에 파리공원, 오목근린공원 등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즐기기 좋고, 신목동역 자전거주차장은 안양천변에 있어 자전거를 빌려 안양천과 한강에서 라이딩을 즐기기에 좋다.양천구는 앞으로도 건강도시 양천을 만들기 위해 대표적인 친환경·건강자원인 자전거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양천구 교통행정과 (☎2620-3700~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