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LG생활건강은 자사의 치약 브랜드 '페리오'가 시장 점유율 30%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시장조사업체 AC닐슨이 파악한 올해 7·8월 매출 자료를 기준으로 이 같은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LG생활건강은 '입 냄새 제거 효과 99.9%'를 표방하며 배우 이승기를 모델로 출시한 '페리오 46㎝'가 7개월여 만인 이달 15일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넘는 등 인기를 누린 게 시장 점유율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심미진 LG생활건강 페리오 마케팅 담당자는 "페리오 46cm는 숨결이 닿는 거리에서 구취 걱정 없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차별점을 부각해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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