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진주 센트럴자이 401가구 분양

GS건설, 진주 센트럴자이 401가구 11월 초 분양

[아시아경제 조철현 기자]
GS건설이 다음달 초 경남 진주시 상평동에 짓는 '진주 센트럴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 19층 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5~120.5㎡ 401가구로 이뤄졌다.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84.5㎡ 150가구, 84.9㎡ 212가구, 100.7㎡ 36가구, 120.5㎡ 3가구 등이다. 중소형(84.5~84.9㎡)이 전체 물량의 90%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718만~720만원 선. 수요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 심의를 받았던 가격(3.3㎡당 783만원)보다 낮게 책정했다는 게 GS건설 측의 설명이다. 진주 센트럴자이는 당초 대형 아파트(전용면적 147~198㎡) 267가구로 설계됐다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공사가 일시 중단됐으나 최근 중소형 위주로 설계를 변경하고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재분양에 나섰다. 주택형 크기를 줄이면서 분양가도 3년 전 3.3㎡당 998만원에서 약 30% 내렸다. GS건설 관계자는 "중소형을 선호하는 주거문화 변화에 발맞춰 평형대와 분양가를 파격적으로 줄인 '다운사이징'(Downsizing) 아파트"라고 말했다.고속버스터미널과 진주IC, 문산IC 등을 이용해 시내외로 진출입하기가 편리하다. 시청 등 관공서와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모여 있다. 삼현여중고, 진주중, 진주고, 동명고, 경상(의)대 및 진주과학기술대 등도 가까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8일 진주 주약현대아파트 인근에서 문을 연다. 청약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받는다. (055)763-6333조철현 기자 cho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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