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해외에서 들여온 상품을 26일까지 집중 판매한다.23일 이마트는 해외소싱 우수상품 기획전을 열고 37개국에서 들여온 식품과 생필품 등 1만4000여가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해외소싱 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한 이래 최대 규모다.이마트는 캐나다 청정지역에서 잡은 열빙어(100g)를 590원에 준비했고, 미국 타이슨사(社)에서 독점 계약해 들여온 LA식 꽃갈비(냉동)를 100g 1580원에 내놓았다. 또 울마크를 획득한 호주산 프리미엄 천연 양모 100%로 만든 양모이불(퀸사이즈)를 9만9000원에, 양모 토퍼패드(퀸사이즈)를 19만9000원에 공급한다.이밖에도 겨울철 필수품인 보온용품으로 이글루 보온병(350ml)를 5900원에, 고바야시 핫팩(10입)을 8500원에 살 수 있다.마이클 캘러한 이마트 해외소싱 담당 상무는 “해외소싱 상품은 유통업 본질인 상품력 및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핵심 경쟁력 중 하나”라며 “이번 해외소싱 상품 기획전에는 이마트가 직접 들여와 경쟁력이 높은 차별화 상품들을 대거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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