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선박검사기관인 한국선급(KR, 회장 오공균)은 오는 24일 저녁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네덜란드 국책 연구기관인 ECN(Energy Research Centre of the Netherlands, 네덜란드 에너지 연구센터)과 풍력발전분야의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ECN은 RISO(덴마크 국립에너지연구소), NREL(미국 재생에너지연구소)과 함께 풍력발전 분야 세계 3대 연구기관으로 꼽히는 기관이다.김만응 한국선급 녹색산업기술원 원장은 “국내 풍력 인증체계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제 기술협력 체계의 구축이 중요하고 특히 성능평가와 관련한 기술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한국선급은 지난 7월 한국제품인정기구로부터 프로토타입 인증, 부품 인증, 형식 인증, 프로젝트 인증 등 4개부문에서 풍력발전설비, 풍력발전단지 및 풍력발전설비의 주요 구성부품 등의 국제공인 제품인증기관으로 인정을 받은바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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