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10대 전략기술' 발표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가트너는 20일 향후 3년간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되는 '10대 전략기술'을 선정, 발표했다. 전략기술은 이미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기존 기술은 물론 얼리어답터들에게 보급되기 시작한 기술이거나 시장을 뒤흔들 잠재력을 가진 신기술일수도 있다는 설명이다.미디어 태블릿에 대한 대처는 첫손에 꼽혔다. 다양한 모바일 기기가 등장하면서 사용자들의 선택권도 늘어난 만큼 기업의 모바일 전략도 변화해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가트너는"윈도우와 아이콘 위주의 사용자환경(UI)이 터치와 음성, 영상 중심의 모바일 사용자환경으로 대체되고 있다"며 "모바일 인터페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이 대세로 떠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용자의 상황을 인지해 맞춤형 콘텐츠나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황인지컴퓨팅이 위치기반 서비스, 증강현실, 모바일 커머스를 포함한 시장에 등장하리라는 예측도 이어졌다. 또한 이 상황인지컴퓨팅이 소셜네트워크와 결합해 사용자에 대한 더 적합한 정보를 끌어낼 수 있게 된다는 전망이다. 내장 센서나 카메라를 장착하고 이를 검색 등에 활용하는 '사물 기반 인터넷'과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큰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대형 테이터' 기술, 데이터를 서버나 메인 메모리에 보관하는 대신 기기 내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인 메모리 컴퓨팅' 기술도 주요 전략기술로 꼽혔다. 이 외에도 가트너는 앱스토어와 마켓플레이스, 클라우드에서 사용될 차세대 분석기술, 초절전 서버,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전략기술로 제시했다. 가트너는 "이런 기술들이 대부분 조직에서 전략적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기획 과정에서도 이같은 기술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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