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슈퍼마켓 편의점 담배소매인지정업소 등 지역 내 담배·주류 판매업소 341곳을 청소년 클린판매점으로 지정했다.이를 위해 50여 명 성북구 금연·절주 서포터스들이 지난달 말부터 20일 동안 900여 관련 업소들을 방문해 청소년 클린판매점 지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신청을 받았다.
성북구가 지역 내 담배 주류 판매업소 341곳을 청소년 클린판매점으로 지정하고 이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했다.<br />
이 같은 활동에 앞서 이들 서포터스들은 ‘청소년기 흡연 음주의 폐해와 금연·절주 서포터스의 바람직할 역할’에 관해 교육도 받았다.구는 동의를 표한 업소마다 청소년 클린판매점 지정을 알리는 스티커를 업소 입구 고객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했다.원응연 성북구 보건소 건강정책과장은 "청소년 클린판매점 지정이 술 담배를 구입하려는 청소년들에게는 경각심을 주고, 판매자들에게는 청소년 보호에 보다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동기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앞으로 구는 일반음식점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청소년 클린판매점을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성북구 보건소 건강정책과(☎920-190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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