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 어린이집 급식안전 이색 점검

빨강(미흡) 노랑(보통) 초록(우수) 어린이집 급식점검 신호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빨강(미흡), 노랑(보통), 초록(우수) 등 3색 신호등을 활용한 어린이집 급식운영 점검이 화제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0월 한 달 동안 어린이집 급식안전에 대한 신호등 열린 점검을 시범 실시한다. 이번 신호등 열린 점검은 특히 공무원이 아닌 육아경험이 있는 주부, 전직 어린이집 종사자 등 관련 전문가들을 활용한다. 현장 모니터링 후 운영형태에 따라 점검표 외에도 미흡시설은 빨강, 보통시설은 노랑, 우수시설은 초록 점검표찰을 달아준다.

어린이집 급식안전 신호등

이는 노랑·빨강을 받은 어린이집도 점검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자발적 운영개선노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 또한 우수시설에 대한 절전형 콘센트 배부 등 그린 행정 참여 유도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송파구가 시범 실시하는 '어린이집 신호등 열린 점검'에 참여하고 싶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주민은 송파구 여성보육과(☎2147-2780)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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