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선 영업전산망 5시간만에 정상복구(상보-2)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17일 오전부터 지속된 KT의 무선부문 영업전산망 장애가 5시간여만에 정상 복구됐다. KT 관계자는 "자체 분석 결과 공식적으로 오전 9시40분께부터 전산망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재부팅 등 5시간여동안의 복구 작업을 통해 오후 2시30분을 기해 최종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전산망 복구로 고객들의 휴대폰 신규개통, 기기변경 등의 작업이 정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KT측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차적으로 전산망 복구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현재 각종 전산 자료들을 역추적하는 등 원인 파악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KT의 전국적인 무선부문 영업전산망 장애로 KT 고객들의 휴대폰 신규개통, 기기변경, 요금수납, 명의변경 등의 업무가 지연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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