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졸업사진 공개…'이 정도 훈남이었다니' 깜놀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졸업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개그맨 정형돈의 학창시절 선생님과 그의 졸업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날 부산에서 만난 정형돈의 중학교 선생님 허문수 씨는 "처음엔 심하게 뚱뚱해서 제자인지 몰랐다. 그렇게 뚱뚱하지 않았는데"라며 당시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중학교 졸업 앨범 속 정형돈은 지금과는 달리 날렵하고 샤프한 용모를 자랑하고 있다. 오목조목한 이목구비가 매우 스마트한 인상을 풍기고 있는 것.이에 허문수 씨는 "(정형돈이) 사회도 하고 노래도 잘 했다" 며 "졸업 문집에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문구를 남길 정도로 독특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소개된 정형돈의 고2 담임선생님 정무화 씨는 정형돈에 대해 "정형돈은 연극부에서 연기를 제법 잘했다. 연극 대회에 나가서 수상도 할 정도였다"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고등학교 졸업사진 속 정형돈은 중학교 졸업 앨범 사진과 마찬가지로 준수하고 훈훈한 외모를 뽐내고 있다. 모범생 포스까지 자아내는 모습. 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릴 때가 더 낫네" "완전 훈남인데 지금은.." "귀엽긴 지금이 더 귀여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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