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우건설이 철강산업의 중심지이자, 내년 시로 승격하는 충남 당진군에 '당진 2차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당진군 당진읍 읍내리에 위치한 당진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아파트 6개동 572가구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당진 1차 푸르지오 898가구와 함께 총 1470가구의 대형 브랜드 아파트 타운을 형성하게 됐다. 분양 세대는 모두 전용면적 60~84㎡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 게 특징이다. 특히 판상형으로 설계된 라인은 남서향 위주로 배치돼 있어 채광시간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또 6개 동 모두가 1~2개층을 필로티로 설계했다. 단지 바로 옆에 대규모 공원도 조성된다. 내부 평면에서는 넓은 수납공간과 채광 및 통풍 극대화, 세탁과 건조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 공간 등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한편 당진은 현대제철 일관제철소가 위치한 곳으로 당진 서북부 일원을 철강 및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로 개발된다. 이미 1·2 일관제철소가 가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제 3의 일관제철소가 착공하면서 포항, 광양에 버금가는 철강 생산지로 변모하고 있다. (1588-4601)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이은정 기자 mybang2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