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있는 진영욱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오른쪽)과 김영선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 회장.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녹색성장이라는 국가 비전을 자전거 타기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구현하게 된 점이 참 의미있다고 생각한다."진영욱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녹색금융 전도사'로 변신했다. 진 사장은 16일 오전 8시, 광화문광장에 모인 20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한국정책금융공사와 함께하는 생활체육 즐기기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지난 9월 취임한 이후 공사가 개최하는 공식 행사에 진 사장이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자전거 타기 행사는 '녹색금융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정책금융공사가 녹색성장 비전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와 국민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생활전국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해 열린 것이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어 평소 자전거를 타기 어려웠던 종로거리와 광화문일대를 포함, 인왕 북악스카이웨이까지 서울경관을 즐길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대회다. 앞으로도 공사는 녹색산업 지원에 앞장서는 한편, 이를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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