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간다에 특수부대 파병

[아시아경제 이공순 기자]미국이 우간다에 100명의 특수부대 병력을 파견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특수 작전 부대를 포함한 100명의 전투병력의 우간다 파병을 승인했으며, 이들은 우간다 반군인 군주의 저항군(Lord's Resistance Army)와 그 지도자인 조세프 코니와 내전을 벌이고 있는 우간다 정부군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2008년 이후 우간다에 4천만 달러를 군사 원조했으며 여기에는 17명의 군사 고문단도 포함되어 있다. 우간다 반군인 군주의 저항군은 지난 20여년 동안 우간다 정부군에 맞서 내전을 벌이고 있다. 이공순 기자 cpe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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