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모바일 컨텐츠 및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전문기업 옴니텔 김경선 사장이 14일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옴니텔 관계자는 "서울을 방문한 신노 카즈유키 CEC (Computer Engineering & Consulting, Ltd.) 사장과 면담하고 스마트 커머스 사업의 공동 협력과 관련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며 "CEC 그룹사를 통한 일본 내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전략적 제휴는 양사의 신규사업인 스마트 커머스 사업의 추진 일환으로 양국 관광객 대상의 여행쿠폰사업을 상호 협조 추진하는데 옴니텔과 CEC 각사의 장점을 활용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양해각서의 주요 제휴 내용은 한국 관광 어플리케이션 개발, 양국 관광객 대상의 소셜커머스 쿠폰 사업 진행, 해당 사업에 대한 일본 내 현지화 및 판매 등 옴니텔이 개발한 커머스 상품을 CEC의 협력사를 통해 마케팅 및 판매할 계획이다.옴니텔 김용훈 상무는 “CEC와의 전략적 제휴는 경쟁력 있는 현지 파트너와의 제휴로 연내 오픈 예정인 한국관광 소셜 쿠폰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CEC는 자회사 13개사와 2840명 종업원을 보유한 I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408억엔의 매출액 규모의 상장 기업이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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