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 장면
기념식에 이어 웅장하고 경쾌한 대북퍼포먼스 한울소리(5인조 대북 전문 공연팀)를 시작으로 그 화려한 공연의 막을 올린다. 초청가수 최유나와 현당, 코믹저글링 퍼포먼스를 선보일 남성 2인조 팀 퍼니스트. 가수 이민경과 배일호 등 축하무대로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구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8회 용산 국제 미술제’가 용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이번 달 말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초대작가와 용산미술협회 회원들의 장르별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18일에는 오전 10부터 5까지 용산아트홀 지하1층 로비에서 무료 가훈과 명구 써주기 행사가 열린다. 이어 19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춤사위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되새겨볼 수 있는 ‘한국춤의 얼 명무전 공연’이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펼쳐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구민의 날 행사는 그 어느해보다 다채롭게 꾸며져 모든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한마당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용산구 문화체육과(☎ 2199-7245 문화행사 관련) 또는 총무과(☎ 2199-6312 기념식 관련)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