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삼성전자가 스마트TV 앱 '1000-1000 클럽'을 달성했다. 1000-1000클럽이란 애플리케이션 1000개, 앱 다운로드 1000만 건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 앱스토어인 '삼성앱스 TV'를 시작한지 19개월 만인 지난 9월 스마트TV 앱 1000개와 1000만 다운로드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고객들은 일 평균 5만회 가량 스마트TV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배 이상 급증한 결과다. 전 세계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은 '유튜브', '구글맵스', '아큐웨더' 등의 콘텐츠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한국에서는 '다이나믹 볼링', '요가 헬퍼' 등과 같은 활동적인 앱들이 인기를 끌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훌루 플러스', '비메오'와 같은 비디오 관련 앱들이 관심을 모았다. 권강현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다양한 글로벌 협력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즐겁고 스마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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