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왼쪽)과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두산중공업(사장 한기선)과 설비용량 515MW규모의 행정복합도시 열병합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주기기 공급계약금액은 약 3050여억원이며, 중부발전은 가스 터빈,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 열공급설비 등 주요 기자재를 두산중공업으로부터 공급받는다. 두산중공업은 기자재 설치 및 시운전 등을 위한 기술지원 업무도 맡는다.행복도시 열병합발전소는 세종시 서남쪽인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일원에 지어지며 10월중 착공해 2013년 11월말 준공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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