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 시도상선 회장, 불구속 기소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수천억원대 세금을 탈루한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 온 권혁 시도상선 권혁 회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주원 부장검사)는 11일 권 회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아울러 법인세 포탈 혐의로 시도상선의 홍콩법인(CCCS)도 함께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권 회장은 국내에 근거지를 두고 있으면서 탈세 목적으로 조세피난처에 거주하는 것처럼 위장해 2200여억원을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오현길 기자 ohk041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