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이 서울 강남의 한 술집 여종업원과 몸싸움을 벌였다고 보도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래원은 11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천일의 약속>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먼저 본격적으로 말씀드리기 전에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라며 “팬 분들과 드라마 제작진, 수애를 비롯한 배우 분들 모두에게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유가 어찌됐든 지금 하고 있는 드라마에 온 힘을 다해, 몸과 마음을 다해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김래원이 서울 강남 한 술집의 여종업과 몸싸움을 벌이다 여종업원이 타박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김래원 소속사 관계자는 “술을 마시던 중 소속사 직원과 술집 여종업원과 언쟁이 있었지만 김래원은 단순히 중간에 언쟁을 말리려고 나선 것 뿐이다. 소란에 대해서 사과했고 몸싸움도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김래원과 수애가 출연하고 김수현 작가, 정을영 감독이 만드는 <천일의 약속>은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데일리팀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