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기대 이상의 신규사업 성과..목표가↑<토러스투자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11일 유비벨록스에 대해 기대 이상의 신규사업 성과로 실적 추정치 및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매출액 추정치는 각각 5%, 7% 상향하고 영업이익 추정치도 17%, 34% 올려잡았다. 목표주가는 2만6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고정훈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상향은 올해 통신카드 급성장과 내년 기업형 앱의 양호한 수주흐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주가는 하방경직성 강화로 2만7000원과 3만5000원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 연구원은 "신규사업의 양호한 흐름이 매분기 실적으로 확인되고 기관투자가의 매수로 2만원대 중반에서 하방경직성이 형성됐다"며 "박스권 돌파를 위해서는 주식시장 상황의 호전과 신규사업의 추가적인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추가적인 모멘텀으로 NFC존 구축과 스마트카 서비스를 꼽았다. 손 연구원은 "인천공항, 명동, 메가박스 등의 NFC존 구축으로 시스템 구축/운영과 NFC 관련 앱/앱스토어 제작 등이 추가됐다"며 "스마트카 관련 플랫폼/솔루션 구축, 운영/관리, MCP 역할 부여 외에 스마트카 서비스 관련 일괄 납품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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