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2012년 해외진출 본격화..목표가 6만원 <HMC투자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HMC투자증권은 10일 제닉에 대해 2012년 해외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제닉은 홈쇼핑 및 마스크팩 의존도가 높은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4개의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가 되고 있고 기초라인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또한 생산능력 확대로 인해 OEM·ODM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닉은 일명 '하유미팩'으로 알려진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마스크팩 부문 국내 1위 업체이며 지난해 화장품 생산 실적 국내 8위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수출에 대응하지 못했던 제닉은 증설에 따른 생산량 확대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제닉은 중국 및 일본, 인도, 유럽 등에 홈쇼핑을 통해 진출할 계획이며 중국에는 합작 혹은 단독으로 진출할 예정"이라며 "또한 암웨이, 3M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회사를 통해 해외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2012년 직접 혹은 OEM/ODM 등을 통한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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