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공중선 정비 전과 후 모습
주요 정비대상은 ▲지나치게 엉켜 있거나 늘어진 선 ▲불필요하게 길고, 둥글게 감아 놓은 선 ▲서비스 해지 후 10일 이내 철거되지 않고 방치된 선 ▲사업자 표시(스티커)가 돼 있지 않은 선 등이다. 또 신속한 정비를 위해 온라인 네트워크(한전 배전공가 카페)도 활용할 예정이다. 구 직원과 모니터 요원이 정비를 요청하면 관할 통신업체에서 정비 후 사진을 등록해 실시간으로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전신주 1만5044본이 설치돼 있으며 구는 전체 전신주에 대한 일제조사를 거쳐 2013년까지 불량 공중선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영등포구 건설관리과(☎2670-377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