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활용 고속도로에 태양광발전소 건립

남동발전-도로공사 업무협약

5일 열린 MOU체결식에서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오른쪽)과 장석효 도로공사 사장<br />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과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고속도로 폐도를 활용하여 발전용량 2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올해 말 시범사업(2~3MW규모)을 시작으로 총 2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전국 고속도로 방음벽 및 휴게소 주차장 등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25MW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완공되면 강원도 횡성군 규모(인구 3만 6000명)의 도시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을 공급하고 연간 1만4000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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