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게임포털 넷마블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야구리그를 진행한다.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은 CJ도너스캠프와 공동으로 '마구마구 나눔10번 타자 야구단'의 예선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5일과 6일 양일간 예선전이 진행되는 '마구마구 나눔 10번 타자 야구단'은 CJ도너스캠프의 후원을 받아 지난 6월 발족한 전국 12개 공부방의 야구팀이 참여하는 리그다.이번 리그는 중부권, 남부권, 제주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12개 팀이 지역별로 예선전을 치루고 오는 28일 최종 4팀이 결승리그를 진행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마구마구 나눔 10번 타자 야구단'에는 소외계층 아동 200여 명이 참가하며 넷마블과 CJ도너스캠프가 공동으로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넷마블은 지원을 위해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누적관중 1만 명당 10만원을 적립하는 'CJ마구마구 나눔 10번 타자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CJ E&M 넷마블 조영기 대표는 "소외계층 자녀들이 야구선수라는 꿈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시작했다"며 "넷마블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의 꿈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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