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결혼이주여성 위한 검퓨터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결혼이주민들의 한국생활 정착과 취업 및 창업을 돕기 위해 '결혼이주여성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컴퓨터를 통한 다양한 정보 습득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자아 계발과 취업능력을 향상시켜 한국사회 통합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컴퓨터 기초, 문서작성, 인터넷 검색과 홈페이지 작성법 등 실생활과 취업에 필요한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어 능력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1기는 10월11일 시작, 11월11일까지 10회 실시한다.제2기 교육은 11월15일부터 12월15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주 2회 화, 목 오후 1시20분부터 3시30분까지 매회 2시간씩 진행한다.교육장소는 양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소재하는 신월5동주민센터 3층 ‘정보화교실’에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각 기별 15명(총 30명)으로 한국어중급 정도의 능력을 갖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교육을 원하는 여성은 10월7일까지 양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양천구 다문화지원센터 ☎2699-690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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